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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불
화재 당시 4천656㎡ 규모의 2층짜리 별관에는 간호조무사 1명과 70∼80대 환자 34명 등 총 35명이 있었다.
화재 직후 소방대원들은 4분 만에 출동해 2분만인 0시 33분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후 대원들은 잔불 정리를 완료하고 대피하지 못한 환자를 수색했으나 21명이 숨지는 참사를 막지 못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다용도실 링거액에 붙은 불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으며, 발생한 연기로 인해 피해가 커졌다.
요양병원 이사장 이사문 씨는 취재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 사죄한다. 죽을죄를 지었다" 라며 "무엇보다도 귀중한 생명들이 희생된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장례절차에 대해 유가족들에게 장례비를 지급하고 추가 보상은 추후 논의하겠다는 말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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