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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업시장을 이끈 대표적 아이템 중 하나는 스몰비어다. 작은 맥주집이라는 의미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주류, 독특한 아이템으로 소자본 창업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안주도 동종 스몰비어 브랜드와는 다르게 다양하고 저렴하다. 자체물류 및 감자배송으로 인해 매장에서 따로 사입을 할 필요가 없다. 가맹점주가 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 본사의 배려다.
춘자비어의 또 다른 장점은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아기자기하고 센스 넘치는 소품과 인테리어다.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전문 미술팀이 스몰비어 특성상 좁은 공간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를 시도했다. 감각적인 디스플레이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