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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VS 윌슨골프' 아이언전쟁! 방향성이냐? 비거리냐?

김상범 기자

기사입력 2014-05-26 15:01


캘러웨이골프 레이저 엑스 콤보아이언 & 윌슨골프 D100아이언

PGA의 품격과 US오픈 우승의 자존감을 동시에 살리려면? 골프는 실력이다. 크게 보면 실력에 '폼생폼사'가 포함돼 있다. 세련된 기술은 멋진 폼과 명품 클럽으로 더욱 빛나기 때문이다. 싱글골퍼는 브랜드에 크게 신경을 쓴다. 그들이 즐겨 찾는 명품이 캘러웨이와 윌슨이다. 두 브랜드는 미국 PGA 투어에서 사용률 1위를 다툰다.

캘러웨이는 우승을 몰고 다니는 신기로 인기절정이고, 윌슨은 제로 스핀 기술(Zero Spine Technology) 이론이 적용된 첨단 제품이다. 메이저 브랜드의 대표클럽으로 캘러웨이 레이저 엑스 콤보 아이언과 윌슨 D100 아이언을 들 수 있다. 두 제품의 장점은 크게 방향성과 비거리로 나누어진다.

캘러웨이는 방향성, 정확도의 지존이다. 세계적 수석디자이너 로저 클리블랜드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우수한 타구감과 미학적 라인이 돋보인다. 독특한 트리플 넷 포징 프로세스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다. 레이저 엑스 콤보는 상급자용 7개의 아이언으로 구성돼 있다. 4번, 5번은 엑스 포지드, 6번부터 피칭웨지는 엑스 머슬백 아이언의 2가지 모델이다. 롱아이언(4번,5번)은 마스터즈와 US오픈 우승자들이 사용한 모델로 정교한 뉴그루브 기능을 갖췄다. 6번부터 피칭웨지는 짜릿한 손맛의 섬세한 세컨샷을 안내하는 최고의 도우미다. 방향성과 정확도를 살려주기에 싱글 골퍼에게 단연 최고 인기다.


2014 캘러웨이 레이저 엑스 콤보아이언
윌슨은 비거리의 황제다. 샤프트 그립 클럽헤드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공학기술이 접목됐다. 완벽한 무게배분이 특징이다. 특히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 샤프트는 운동 에너지를 공에 그대로 전달시켜 타구의 방향 안정성과 비거리 증대로 직결된다. 100주년 기념 모델인 D-100 시리즈의 비거리는 세계적인 화제가 될 정도다. 비거리 증대 비결은 페이스면 반발력의 증가에 있다. 이는 고탄성 타구감을 가능하게 한다. 저중심 설계와 최고급 MFS 매트릭스 샤프트(GR모델) 장착은 강한 샷, 부드러운 샷 모두 받쳐주는 기능성이 뛰어나다. 멀리 칠 수 있기에 스코어를 줄이는 데 크게 유리한 아이언이다.


윌슨 D100 아이언
싱글을 꿈꾸는 주말 골퍼는 보완할 점에 맞춰 클럽을 선택하면 좋다. 비거리가 아쉬우면 윌슨을, 숏게임에서 승부를 보려면 캘러웨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상대적으로 캘러웨이 레이버 엑스 콤보는 비거리보다는 방향성을 중점을 둔 프로들이, 윌슨은 방향성 보다는 비거리에 신경 쓰는 프로들이 더 선호하는 현상이 있다.

필드의 명품인 마케팅에서도 지존을 가린다. 두 라이벌은 리뷰24(http://www.review24.co.kr)를 통해 프로모션 한정판매를 한다. 캘러웨이 레이저 엑스 콤보 아이언은 한정 50세트만 79만9,000원에 내놓았다. 윌슨 D-100 아이언 역시 특정 수량만 69만9,000원에 판매한다. 두 상품 모두 스틸 샤프트 선택이 가능하다. 공식 수입원 정품으로 2년간 A/S가 된다.

전화문의 168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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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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