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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지지율, 전교조 관련 발언 논란에도 압도적 우위 선점
또한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 지지율 결과에 따르면 고승덕 후보가 25.6%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문용린 현 교육감은 16.4%, 이상면 전 서울대교수는 9.0%, 조희연 송공회대 교수 6.6% 순이다. 모름·무응답은 42.4%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 지역 집전화 RDD 400명과 휴대전화 DB 400명으로 구성됐고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5%포인트다.
논란이 확산되자 전교조는 고승덕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6만 조합원들을 범죄자로 취급하며 특별조치를 취하겠다는 망언에 대해 분명하게 해명하고 즉각 사과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전교조를 선거에 악용하기 위한 허위비방에 대해 명예훼손 및 선거법 위반 고소 등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고승덕 후보는 23일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과 인터뷰에서 "전교조 문제점은 좌측 편향적인 교육과 정치에 관해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점이다"며 "그 부분을 바로잡겠다는 뜻이다. 큰 테두리 안에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고승덕 지지율과 관련해 "고승덕 지지율, 제일 높네요", "고승덕 지지율과 발언은 반비례이군요", "고승덕 지지율, 가장 높은 줄 몰랐네요", "고승덕 지지율, 뜻밖이다", "고승덕 지지율, 한기총 조광작 목사 망언 있던 자리에서 막말하고도..." , "고승덕 지지율, 어떻게 된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