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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쿠데타'
22일 군부 쿠데타가 발발한 이후 태국과 해외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의 사진과 댓글을 올려 공유하고 있다.
트위터에서도 '오직 선거뿐이다'와 같은 반(反)쿠데타 구호를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해외 소셜 미디어 서비스의 콘텐츠에 대한 차단 요구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WSJ는 전했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에 인기높은 풍자적 쇼를 운영하는 존 윈유는 "아직 군부로부터 불만 표시가 없다"며 "소셜 미디어는 군부 입장에서 새로운 도전이며 그들은 어떻게 대응할지 고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쿠데타 중지', '군부는 정치에서 손을 떼라' 등의 표지판을 든 시위대의 움직임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에 유포됐다.
한편, 태국 쿠데타 반대 SNS 활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국 쿠데타, 언제 끝나나", "태국 쿠데타, SNS 통해서 반대시위 모습 확산되고 있어", "태국 쿠데타, 반대시위 장면 SNS에서 볼 수 있네", "태국 쿠데타, 태국 국민들 불안하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