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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선거포스터 vs 정몽준 선거포스터…뒷모습 vs 앞모습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23 17:53



박원순 선거포스터 이어 벽보 논란 화제…정몽준 선거포스터 벽보 논란은?

박원순 선거포스터 이어 벽보 논란 화제…정몽준 선거포스터 벽보 논란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벽보가 관심을 모은다.

박원순 후보 측은 지난 18일 선거 홍보 콘셉트를 밝히고 공식 벽보에 들어갈 박 후보의 뒷모습이 담긴 반흑백 사진을 공개했다.

박원순 후보 캠프 측은 "세월호 참사 후 시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손을 잡고 함께 울어주는 시장의 이미지를 담은 사진"이라면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노란 리본을 우측 중앙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왼쪽 박원순 후보의 이름 밑에 붉은색, 노란색, 파란색을 배치한 이유에 대해 "어떤 색도 담지 않은 정치 마인드를 상징한다"라고 전했다.

박 후보 측은 캠프의 공식 이름을 '원순씨 캠프 희망2'로, 슬로건을 '오로지 시민! 오로지 서울! 박원순 시즌2'로 결정했다. 캠페인 테마는 '당신 곁에, 누가 있습니까'와 '서울의 변화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를 내걸고 있다.

반면 정몽준 후보의 벽보는 기존의 형식에 벗어나지 않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의 정몽준 후보는 정장을 착용했으며, 대표 공약으로 '일자리의 복지'를 내세웠다.

박원순 벽보 선거포스터와 정몽준 벽보 선거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원순 선거포스터 정몽준 선거포스터, 두 후보 정말 다르네", "박원순 선거포스터 정몽준 선거포스터, 차이가 크네요", "박원순 선거포스터 정몽준 선거포스터, 분위기 확다르다", "박원순 선거포스터 정몽준 선거포스터, 박원순 후보 감성 마케팅 응용", "박원순 선거포스터 정몽준 선거포스터, 시대가 바뀌니 선거 포스터 진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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