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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시안게임 참가 공식 발표...응원단 파견 여부는 미정
이어 "조선 올림픽위원회는 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이 참가한다는 것을 아시아올림픽 이사회에 공식통보했다. 이사회와 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제정한 규정에 따라 경기대회 참가에 필요한 신청을 곧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북한은 2002 부산아시안게임이나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참가 당시처럼 응원단을 함께 파견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14일 송영길 인천시장은 "북한 축구 선수단의 참여에 이어 양궁 선수들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북한 선수단의 전 종목 참여를 추진 중이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북한 아시안게임 참가와 관련해 "북한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군요", "북한 아시안게임, 과연 몇 종목에서 선수들이 나올까요?", "북한 아시안게임, 남북 동시 입장 할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사전등록회의 결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 가운데 북한을 제외한 44개 회원국이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한 예비등록을 마쳤다. 이어 북한의 참가 발표에 따라 인천아시안게임의 참가 선수단 신청 규모는 1만8400여명(선수 1만3000여명, 임원 5400여명)으로 집계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