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최영준(49)씨는 최근 외상과염(테니스 엘보)로 진단받고 수술을 고민하던 중 병원으로부터 비수술 치료인 '체외 충격파 치료법'을 권유받았다. 10분 정도의 짧은 시술시간으로 회사 점심시간에 짬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고 해 치료를 결정하게 ?榮?
병변 부위에 집중적으로 충격파를 가함으로써 통증감소와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특히 체외충격파 치료는 반복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여러 관절질환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안수철원장은 "약 5~10분 정도의 매우 짧은 시술 시간이 소요되기에 효과적으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 때문에 직장 생활로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안수철마디병원 원장은 "체외 충격파 치료법은 체외에서 충격파를 병변에 가해 혈관 재형성을 돕고, 건 및 그 주위 조직과 뼈의 치유 과정을 자극하거나 재활성화 시키는 것"이라며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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