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북부서 UFO 추정 물체 목격.."흔적 남겨"
보도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솽청(雙城)시 싱산(杏山)진 순리(順利)촌 주민 2명은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마을 앞 쑹화장(松花江)에서 고기를 잡던 중 하늘에서 검은 연기처럼 생긴 한 가닥 선이 자신들로부터 5㎞가량 떨어진 곳에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주민들은 "이 물체가 지면에 닿은 후 굉음과 함께 거대한 버섯구름이 피어올라 15분가량 보이다가 사라졌다"며 "해당 지점에 가보니 강변의 보호사면이 길이 20m, 폭 15m가량 패여 있었고 주변의 풀이 어지럽게 뽑혀 있었다"고 전했다.
주민 신고를 받은 현지 공안 당국은 외부인의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관계 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언론들은 해당 비행물체들이 추락 당일 러시아가 통신위성을 우주궤도에 올리기 위해 발사한 로켓이 엔진 고장으로 추락한 사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중국 UFO 추정 물체 목격 소식에 "중국 UFO, 추정 물체가 목격됐군요", "중국 UFO 추정 물체가 어디서 발견된 건가요?", "중국 UFO 진짜인가요?", "중국 UFO, 그냥 파편 같기도 하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 헤이룽장성에서는 2012년에도 UFO가 잇따라 촬영돼 언론에 공개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