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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정몽준 아들 정예선 고소한 세월호 유가족에 "해도 너무해" 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5-19 15:56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언급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언급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세월호 유가족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 정예선 씨를 고소했다는 소식에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19일 변희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유족 중 한 명이 정몽준씨 아들을 고소? 현장에 유족밖에 없었다?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 대표 직함 달고 정치 선동했던 안철수당 정치인은 누군가요. 유족들 모아놓고 다이빙벨 사기 쳤던 이상호는 뭔가요. 해도 해도 너무하군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달 18일 정몽준 막내아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하잖아"라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게재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정몽준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은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으며, 지난 12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을 당시 눈물을 흘리며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막내아들 녀석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사과했다.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언급에 네티즌들은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언급, 너나 잘 해라",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언급, 여기저기 안 끼는 데가 없네",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언급, 역시 한마디 하고 넘어가는구나", "변희재 정몽준 아들 고소 언급, 이제 진중권 차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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