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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국수 소자본 창업 지원 "안정적 유통시스템이 강정"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5-19 10:21



예비창업자라면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쉽게 창업을 할 수 있고, 대부분 외식 관련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어 '먹는장사'라는 장점에 위험부담이 적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의욕이 앞선 이들은 어떠한 아이템이든 스스로 열심히만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소자본창업을 쉽게 생각하면 오산이다. 기대를 안고 창업 시장에 뛰어들다가 변변찮은 수입에 문을 닫기가 십상이다.

소자본 창업은 오히려 투자금이 많은 창업에 비해 창업주 스스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성공하기가 더욱 까다롭다. 꼼꼼하게 챙겨야 할 부분이 많은 게 소자본 창업이다.

소자본 창업을 위해선 철저히 아이템 검증과 프랜차이즈 본사의 유통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지 눈여겨 봐야 한다.

창업전문가들은 "소자본 창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소담비빔국수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이나 여성창업자들이 소자본 창업을 문의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며 "소자본 창업에서는 투자금이 적은 만큼 메뉴가 좋아야 소비자들이 몰려들고, 본사 또한 탄탄해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담비빔국수는 2008년부터 가맹사업을 진행, 소자본 창업을 아이템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냠녀노소 좋아하는 국수 메뉴를 기반으로 안정적 매출확보를 돕는다. 소담비빔국수 관계자는 "적은 평수의 가게에서도 소비자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비빔국수와 잔치 국수 메뉴들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본사차원의 지속적인 신 메뉴 개발과 유통 과정 개선, 저렴한 납품가 등도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소담비빔국수의 소자본 창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odamnoodle.com/sub/01-01.php)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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