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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앵커 눈물'
JTBC 김소현 앵커가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전하던 도중 눈물을 보였다.
이날 뉴스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 이승현 군 아버지와의 인터뷰가 있었다. 이승현 군 아버지는 "승현아. 사랑하는 내새끼. 아빠는 아직도 승현이 너한테 줄 게 많은데. 승현아 꼭 좋은 세상 만나. 그래서 꼭 다시 태어나라.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 내 새끼 승현아 미안해"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인터뷰 후 화면은 JTBC 서울 스튜디오로 전환됐고, 김소현 앵커는 다음 소식을 전하며 울먹인 모습이 역력했다.
김소현 앵커 눈물을 본 네티즌들은 "김소현 앵커 눈물, 나도 따라 울었다", "김소현 앵커 눈물,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 "김소현 앵커 눈물, 진짜 슬퍼", "김소현 앵커 눈물, 너무 공감된다", "김소현 앵커 눈물, 누구라도 울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