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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임박 “오후 6시 목표” 네티즌 흥분

기사입력 2014-04-21 14:33 | 최종수정 2014-04-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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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다이빙벨 '오후 6시 투입 예정' / 사진=이상호 기자 트위터

이종인 다이빙벨 '21일 오후 6시 사고 해역 투입 예정'

고(GO)발 뉴스 이상호 기자가 해난구조 전문가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가 개발한 '다이빙벨'의 세월호 구조작업 투입 임박 소식을 알렸다.

21일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들아 힘내! 조금만 더 참으렴' 세월호 침몰 지점으로 향하는 바지선. 다이빙 벨과 물위로 실시간 작업내용을 전할 수 있는 cctv 등 각종 장비가 탑재돼 있다"라는 글과 함께 배 위에 실려있는 노란색 다이빙벨 사진을 게재했다.

또 그는 다이빙벨 내부 사진을 공개하며 "다이빙 벨 내부. 지상의 공기가 주입돼, 윗부분에 에어포켓이 형성된다. 바다에서도 호흡기를 떼고 의자에 앉아 네명이 편하게 쉴 수 있다. 수중 20시간 연속 작업의 비결"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오후 1시 이후에 이상호 기자는 "다이빙벨이 바지선 고정과 투입에 3시간 소요돼 오후 6시에 진입이 목표다", "생존자 구출시 감압실이 6분 거리에 없으면 데리고 나오지 않는답니다. 이종인씨 멀지 않은 곳에 준비된 것으로 안다며 이미 협의거친 듯"이라는 글로 다이빙벨의 사고 해역 투입 과정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앞서 배우 송옥숙 남편으로도 유명한 이종인 대표는 18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수중에서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게 하는 장비"라며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이종인 다이빙벨 사고 해역 투입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종인 다이빙벨 사고 해역 투입, 희소식이야", "이종인 다이빙벨 사고 해역 투입, 효과 있기를", "이종인 다이빙벨 사고 해역 투입, 구고작업 더 탄력받았으면", "이종인 다이빙벨 사고 해역 투입, 지금이라도 투입시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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