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선장-3등항해사-조타수 구속
세월호 침몰 사고 규명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장 등 핵심 승선원 3명이 구속됐다.
침몰 사고 발생 4일 만이다.
이씨와 박씨, 조씨 3명에 대해서는 업무상 과실 선박 매몰죄, 업무상 과실치사죄, 수난구호법위반 혐의를 공통으로 적용했다.
법원은 세월호 침몰로 이날까지 탑승객 29명이 사망하고 273명이 실종되는 등 사상 최악의 참사가 벌어진데 대한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장이 사고 당시 조타실을 비운 채 운항 지휘를 3등항해사인 박 씨에게 맡긴 정황이 포착되면서 3등항해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수사 결과 1년 남짓한 경력의 3등 항해사 박 모 씨가 조타를 책임지고 있었으며, 세월호를 급선회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세월호 선장-3등항해사-조타수 구속에 네티즌들은 "
세월호 선장-3등항해사-조타수 구속, 뭔가 숨기고 있는게 아닐까" "
세월호 선장-3등항해사-조타수 구속, 빨리 원인 규명이 됐으면" "
세월호 선장-3등항해사-조타수 구속, 이들 판단만 빨랐다면 더 많이 구조됐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