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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남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 됐다"

기사입력 2014-04-17 20:42 | 최종수정 2014-04-1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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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남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 됐다"

정동남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 됐다"

정동남이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 소식을 전했다.

정동남은 17일 오후 YTN과의 통화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부 3명이 파도와 바람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5~6분 후 낚싯배들이 실종 잠수부들을 발견해 구조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조 작업 후 철수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라며 "현재 구조 완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정동남은 민간 잠수사와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뱃머리 쪽으로는 (배에 남아 있던) 공기가 차 있고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여기서부터 수색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남은 미국 연방교통안전국 표창을 받기도 한 대한민국 대표 구조대원으로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뿐만 아니라 천안함 참사, 태안 해병대캠프 고교생 집단 익사 사건 등 사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동남의 세월호 구조현장 참여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동남, 멋있다", "정동남과 함께 일하던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돼 다행이다", "정동남, 천안함 참사 등 사건 사고에 앞장 서는 모습 훌륭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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