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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20대 3등 항해사가 몰았다"
침몰 사고가 난 세월호의 현직 갑판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등 항해사의 당직 시간이 8시~12시이므로, 8시 이후에는 3등 항해사의 운항이 맞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최초 신고가 접수된 건 16일 오전 8시 52분이다.
3등 항해사가 세월호의 키를 잡은 건 고작 4개월 정도 밖에 안됐으며, 그는 8천 톤급 이상의 외항선을 3~4년 정도 몰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시간, 선장은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3등 항해사와 조타수로부터 사고 보고를 받았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3등 항해사의 미숙한 선박 운항으로 인해 사고가 더욱 커진 건 아닌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등 항해사 운행 의혹에 네티즌은 "3등 항해사 실제 운행? 선장이 2등 항해사인것도 어처구니없는데", "3등 항해사 운전미숙인가? 정말 처참하다", "3등 항해사 그 큰 배를 맡겨도 되나"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