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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피아니스트 지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는 가수 박완규, 김그림, 무드살롱, 제이모닝, 걸그룹 트랜디의 신나는 무대를 비롯해 일본, 태국, 홍콩 등 해외 초청 휠체어 농구선수들을 위해 K-tiger의 태권도 시범도 준비했다. 호서예술전문학교 김영진 교수가 재능기부로 만든 착한콘서트의 주제가 '착한노래'를 시각장애인 가수 김하은 양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착한콘서트 시즌3를 축하하기 위해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선수와 평생을 우리나라 사회복지 및 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말리홀트여사도 자리를 함께 한다.
씨앤앰미디어원 측은 "이번 시즌3에서는 국내 저소득층, 탈북가정,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참여한 '착한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음악을 통한 나눔 활동도 계획하고 있으며 착한콘서트를 통해 즐거운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우리 사회가 좀 더 밝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콘서트 시즌3의 첫 공연은 5월 11일 저녁 9시 30분 씨앤앰 지역채널 'C&M ch1'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