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 전용 백신, 지원 종료에 '보호나라' 무료 배포…그러나…

윈도우xp 전용백신, 지원 종료 소식에 '보호나라'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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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 지원 종료에 따른 유일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마이크로소프트는 8일을 마지막으로 윈도 XP 보안 업데이트를 중단한다. 이에 따라 XP 사용자들은 각종 악성코드, 스파이웨어, 바이러스, 해킹 공격에 노출됐다.

한국 MS는 유일한 해결책으로 상위 버전인 윈도7, 윈도8.1 버전 업그레이드다. 상위 버전 업그레이드를 위해 홈페이지(http://www.XPEOS.co.kr)를 통해 윈도 XP지원 종료에 대한 상세한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1577-9700), 온라인(http://support.microsoft.com/?ln=ko), 트위터(@MSHelpsKorea) 등의 창구로도 고객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악성코드에 대비하기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새로운 악성코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보를 민간 백신 업체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악성코드가 발견되면 전용 백신을 '보호나라'(www.boho.or.kr)에서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며, 안정행정부는 '행정기관 XP 대응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을 탐지, 분석해 차단할 계획이다.

그러나 결국 사후 대처일 뿐 근본적인 업그레이드가 없으면 동시 다발적인 해킹은 시간문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윈도우 XP 지원 종료에 '보호나라' 계획을 접한 네티즌들은 "윈도우 XP 전용백신, 지원 종료에 '보호나라' 무료 배포 아닌 다른 방법은?', "윈도우 XP 전용백신, 지원 종료에 상위버전 업그레이드 빨리 해야겠다", "윈도우 XP 전용백신, 지원 종료에 '보호나라' 백신 꼭 알아둘 것", "윈도우 XP 전용백신, 지원 종료에 '보호나라' 사용해야지", "윈도우 XP 전용백신, 지원 종료에 걱정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