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기는 아이들이 직접 쓰고 매일 접하는 주방용품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식기를 고르는 것은 이유식 원료를 살피는 것처럼 꼼꼼해야 한다. 유이앤루이가 제시하는 친환경유아식기는 환경호르몬 걱정도 잡아주고, 전자렌지사용 및 열탕소독이 모두 가능한 자연에서 온 100% 식물성 식기이다.
유이앤루이의 친환경유아식기는 미국 식약청 FDA로부터 인증받고, 국내최초로 유아식기부분에서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환경표지 인증마크를 받았다. 친환경과 식물성 제품의 유행이 시작되면서 부지기수로 적발되는 그린워싱(그린워싱이란 환경부에서 규정하고 있는 그린(Green)과 화이트 워싱(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기업의 경제적 이윤을 목적으로 친환경적 특성을 허위·과장해 상품을 광고 또는 홍보하거나 포장하는 행위)들 사이에서 '착한식기세트'는 에코 제품임을 명백히 인정받은 셈이다.
'유이앤루이 친환경유아식기'는 이 까다로운 인증을 받음으로써 친환경제품을 찾는 주부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있다.
환경표지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주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제품은 사탕수수폐당밀로 만들기에 자원의 재활용을 돕고, 옥수수식기처럼 제품원료를 얻기 위해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고 이로인해 세계식량 상황에도 영향을 주지 않으며, 사탕수수의 생산 증가는 버려진 목초지의 전환에서 실현된다. 또한 탄소중립효과로 기존 소재 대비 CO2 배출이 50%이상 감소돼 생산되기에 토양건강 뿐만 아니라 공기건강도 생각한 지구에 이로운 제품이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이앤루이 친환경유아식기는 플라스틱제품처럼 가볍고 내구성이 견고하여 실용적이며 아이의 정서와 맞는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 있다. 세트 구성 또한 꼭 필요한 것들로 구성됐는데, 트윈볼의 으깨는 기능을 도와주는 돌기는 이유식을 먹이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유이앤루이 친환경유아식기'는 4월 중순부터 이마트와 롯데마트, 6월부터 미국 월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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