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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거미 화석 발자국, 2억 6000만년 전에 서식했던 '타란툴라'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4-04 14:48



희귀 맹독거미 화석… 발자국 주인은?

희귀 맹독거미 화석… 발자국 주인은?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화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간)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고생물학자 레이먼드 알프 박사가 지난 1968년 미국 애리조나 북부 사막에서 이 화석을 발견했다. 이 화석은 최근까지도 정확히 어떤 생물의 흔적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고고학자들에 의해 이 발자국의 주인공이 약 2억 6000만년 전 생존했던 2.5인치(약 6.35㎝) 크기의 맹독거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맹독거미는 원실젖거미아목 새잡이거미과로, 독성이 강한 타란툴라(tarantula)의 형태와 가장 흡사했을 것으로 전해졌다.

희귀 맹독거미 화석 발자국을 본 네티즌들은 "희귀 맹독거미 화석 발자국, 사진만 봐도 무섭다", "희귀 맹독거미 화석 발자국 발견됐다니 신기하다", "희귀 맹독거미 화석 발자국, 약 2억 6000만년 전 생존했던 거미의 발자국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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