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3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원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환자 안전 도모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 위한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10 minutes'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수술실, 마취준비실, 마취통증의학과 연합팀이 차지했으며 중환자실(ICU)의 '최강 I see you'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세철 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심폐소생술 숙지는 의료인의 의무"라며 "특히 명지병원은 경기 서북부지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위급, 응급 환자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명지병원 2014환자안전주간 행사는 ▲낙상예방활동 ▲정보보호활동 ▲안전사고 예방 등 환자안전 관련 주제에 대해 포스터 및 UCC공모전, 손씻기 체험행사, 환자안전관련 퀴즈, 외래 환자확인 점검 라운딩, 환자안전문화 설문조사, 개인 정보보호 행사 등을 진행한 뒤 이날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로 마무리됐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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