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부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질성형 시술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 중년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년여성들은 출산이나 잦은 성관계, 노화, 비만, 선천적인 이유로 인해 질 이완을 경험하면서 여자로써 자존감을 잃어가고 우울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오랜 결혼생활이나 출산을 경험하면서 신체의 변화로 남편과의 관계가 예전과 같지않고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질성형을 찾는 가장 큰 이유이다.
질성형은 미용적인 측면으로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미용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자신감 회복으로 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하기 위한 하나의 시너지가 될 수 있다. 질의 탄력이 높아지고 모양이 예뻐질 뿐만 아니라 골반근육이 강화되어 중년여성들에게 경험될 수 있는 요실금치료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수술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최근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인 질성형레이저를 시술받는 여성들 또한 늘고 있는 추세이다.
질성형레이저(인티마레이저)는 질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질벽을 타이트닝하게 만드는 레이저로 360도 회전하면서 콜라겐을 증식시키지 때문에 질수축효과가 뛰어나며 요실금치료와 성감향상의 효과가 뛰어나다.
질 고안된 냉각시스템으로 열손상이나 통증, 출혈이 없어 마취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즉시 일생생활의 복귀가 가능하여 직장생활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여성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참산부인과 최영철원장은 "인티마레이저시술 후 최대 1주일 뒤에 성관계를 갖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최소 3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지만 성관계나 출산 등의 생활습관에 따라 지속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