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의 대학 편입 전문 자회사 김영편입학원이 2015학년도 대학 편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편입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2000년에 설립, 2004년 12월에 코스닥에 등록한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기업이다. 주력사업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 강의 사이트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와 초중등부 사이트 엠베스트(www.mbest.co.kr)를 운영하고 있다. 두 개 사이트 모두 각 영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는 온-오프라인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서울 주요 거점과 수도권지역에 오프라인 직영학원을 개설, 현재는 강남, 서초, 강북, 노량진, 신촌, 평촌 메가스터디 학원, 광주, 남양주, 양지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등 9개의 고등부 입시학원도 운영 중이다. 오랜 기간 준비 끝에 참고서 출판시장에도 뛰어 들어 2008년 6월 100% 자회사의 형태로 참고서 출판법인 '메가북스'를 설립해 그 해 12월부터 '메가스터디 00제' 등 수능 참고서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같은 해 메가엠디라는 자회사를 설립, 전문대학원 입시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해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로스쿨 입시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6월에는 대학편입 1위 업체인 아이비김영(김영편입학원)을 인수하는 등 대학 편입 시장에도 본격 진출, 대학생 대상의 전문 교육시장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