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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서 결혼을 알리는 청첩장을 건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처녀 파티'라고 불렸던 이 파티는 최근 들어 파티 형태, 곁들이는 주류, 파티 장소 등이 다양해 지고 있다.
특히 곁들이는 주류로는 높은 도수의 술보다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저도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브라이덜 샤워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
로맨틱한 스파클링 와인, 빌라엠(Villa M)
또 다른 스파클링 와인인 빌라엠 로쏘는 5%의 알코올 도수를 지녔으며 마셨을 때 부드러운 기포의 청량감이 로맨틱한 와인이다. 입안 가득 감도는 부드러운 기포와 달콤함 때문에 브라이덜 샤워에 자주 등장하는 와인 중 하나다. 레드 스위트 와인으로 브라이덜 샤워에서 와인을 처음 접하는 친구가 있더라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빌라엠 로쏘는 브라케토(Brachetto) 품종을 사용해 마실 때 마다 달콤한 과일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함에 녹는 크림 리큐르, 아마룰라(Amarula)
스파클링 와인외에도 브라이덜 샤워에 어울리는 주류로는 크림리큐르 '아마룰라'가 있다. 크리미한 질감과 과일 향, 따스한 끝 맛이 느껴지는 아마룰라는 차가운 스트레이트 샷으로 즐겨도 좋지만 우유 혹은 커피와 함께 곁들여도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에 녹아들 수 있다. 결혼 축하 파티 식사를 즐긴 후 밀크 쉐이크, 아이스크림에 곁들여 먹거나 케이크와 함께 특별한 디저트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차별화 된 브라이덜 샤워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인 리큐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