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름한 성형외과의 안태주, 박종범, 김남호, 박노혁 원장과 미국 텍사스 배일러(Baylor) 의과대학 성형외과 Dr. 에드워드 리와 함께 눈과 눈썹의 상관 관계를 비교해 눈매교정수술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는 논문이 미용성형외과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Archive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AAPS)에 게재됐다.
그렇기 때문에 안검하수 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쌍커풀 수술로는 효과가 미비해 눈매교정술로 교정을 받아야 한다. 눈 뜨는 힘을 교정하면, 눈을 뜨기 위해 눈썹을 올리는 습관이 대부분 사라지고 눈도 커지게 된다. 또, 더 이상 이마에 힘을 주지 않기 때문에 주름이 생길 걱정이 사라진다.
눈과 눈썹의 상관 관계를 비교한 이번 논문에 의하면 내려온 눈꺼풀의 눈 뜨는 근육의 힘을 비절개 눈매교정술과 절개 눈매교정술로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결과 뿐만 아니라, 실제로 눈 뜨는 힘과 더불어 눈썹의 움직임, 방향 등이 함께 개선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갸름한성형외과 안태주 원장은 "눈썹을 올리면 눈이 커지는 것을 객관적인 수치로 분석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 논문을 통해 우리는 눈매교정술이나 안검하수수술을 한 후 눈 뜨는 힘이 얼마만큼 좋아졌는지 계산할 때 좀 더 정확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의 눈매교정술이나 안검하수수술의 새로운 기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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