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는 파나메라 라인업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파나메라 터보 S'와 휠베이스가 15cm 더 길어진 '파나메라 터보 이그제큐티브'를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파나메라 터보S에는 더 높은 파워와 토크를 효과적으로 스포티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로 전환할 수 있는 장치들이 탑재됐다. 최적의 동력을 전달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은 어떠한 드라이빙 조건에서도 이상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는 버튼 터치만으로 드라이브 파워와 섀시를 조율해 지속적으로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게 만드며 오버부스트 기능은 '노말' 모드에서의 킥다운 뿐 아니라 '스포츠' 와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도 활성화된다. 오버부스트 기능은 일시적으로 부스트 압력을 높여 한층 더 강력한 가속과 스프린트 기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런치 컨트롤' 이라 불리는 레이스 스타트 기능은 엔진 제어 시스템의 반응과 포르쉐 더블 클러치 변속기 PDK기어변속 프로그램을 최적으로 조율해 출발 시 가능한 최고의 가속을 보장한다. 한층 향상된 기어 변속전략으로 인해 PDK는 7단 기어 내에서 더 신속하게 변경된다.
뿐만 아니라 어댑티브 댐퍼 컨트롤 및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결합되어 지속적으로 댐퍼의 힘을 조절하며 이를 도로 조건과 드라이빙 스타일에 맞춰 적응시키는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탑재했다. 또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3개의 퍼포먼스 맵을 지니고 있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으로 스포티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높은 수준의 드라이빙 안락성 등 드라이버가 원하는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는 특히 뒷좌석에서 훨씬 더 넓어진 공간감과 더 높은 안락함을 제공한다.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의 뒷좌석에 앉는 승객은 한층 더 고급스런 여행을 할 수 있다. 단열과 방음은 물론 사생활이 보호되는 창문과 특히 뒷좌석을 위한 인테리어 조명 패키지, 대형 센터 콘솔은 파나메라 시리즈가 제공하는 방대한 옵션의 일부일 뿐이다. 싱글 좌석은 발 밑 공간이 12cm 더 넓고 전 좌석은 통풍 시트다. 전자식으로 작동하는 선 블라인드는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며,모든 뒷좌석은 사이드 에어백의 보호를 받는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S의 기본 판매 가격은 2억 7930만원,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3억 680만원이다. 도심연비: 5.8km/ℓ, 고속연비 9.4km/ℓ, 복합연비 7.0km/ℓ이며, CO2 배출량은 260g/km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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