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띠아모, 드라마 제작지원 효과 톡톡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3-27 15:03


카페띠아모가 드라마 기황>의 선전에 제작지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카페띠아모는 지난 3월 11일부터 현재까지 <기황후> 종방 시청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황후 종방 시청률을 맞추거나 근사한 수치를 예측한 100명에게 띠아모 핸드드립커피 선물세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시작 후 약 2주 만에 1100여명의 응모자가 모였다.

카페띠아모는 이전부터 꾸준히 드라마 제작지원 사업을 해왔다. MBC 드라마 '닥터진', '애정만만세'제작지원을 진행했고 일부 매장이 KBS '웃어라 동해야', '우리집 여자들'과 같은 드라마 촬영 장소로 쓰였다. 드라마에서 등장한 카페띠아모 매장은 매출이 급증한 바 있다.

기황후에서 '타환'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지창욱은 시청률 40%를 넘겨 전국적 인기를 얻었던 <웃어라 동해야> 주연 배우로 카페띠아모 청구역점에서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카페띠아모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지원 마케팅은 카페띠아모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라며 <기황후의 경우 사극인만큼 카페띠아모의 제품이나 매장이 드라마 화면 속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가장 높은 엔딩 장면에서 카페띠아모의 로고가 박혀 나오면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카페띠아모의 이름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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