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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기아자동차와 손잡은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모션은 서울과 주요 광역시에 위치한 드롭탑 매장 안에 2014형 'K3'와 '쏘울'을 전시해 방문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었다.
1차로 서울 강남아이파크점과 부산 센텀큐점에는 K3, 서울 학동사거리점에는 쏘울을 배치했고 2차로 대전 관평점과 광주 수완장신로점에는 K3, 대구 수성점에 쏘울을 배치해 드롭탑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시승용전시 차량과 트렌디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드롭탑은 "이같은 이벤트를 실시한 기간 동안 매출이 기존 대비 6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공동 프로모션 기념 콜라보레이션 상품인 한정판 'K3 카라멜너트브레드 세트'를 출시해 구매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카드를 제공했다. K3 드롭탑 한정판 머그컵과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등의 상품을 증정했다.
매출 신장 뿐만 아니라 신규 매장 출점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 문의가 대폭 증가했으며 타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문의가 올 정도로 큰 효과를 거뒀다는 게 드롭탑의 설명이다.
커피전문점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커피전문점 드롭탑과 국내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기아자동차가 만나 이색적인 체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 브랜드들과 함께하는 협력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