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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해진 겨울피부 '밀크필'로 해결?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4-03-25 17:03


봄이 지척에 다가왔음에도 올 초 들이닥친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피부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서울은 올해 들어 첫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초미세먼지주의보 예비단계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깨끗이 걷힐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꽃의 색조를 반영한 핑크나 오렌지 계열의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는데, 이 시기에 각질제거와 보습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는 경우 화장이 잘 되지 않아 들뜨게 된다. 칙칙한 얼굴빛을 벗겨내고 맑고 촉촉한 피부로 되돌려줄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봄처럼 가볍고 산뜻한 피부 관리로 요즘 '밀크필'이 떠오르고 있다. '밀크필'은 락틱산, 글라이콜릭산, 살리실릭산 64%의 강력한 복합필링 성분을 부드러운 밀키텍스처로 승화시킨 필링솔루션으로 2분 안에 피부 기저층까지 침투되며 시술 직후에도 촉촉함을 바로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피부에 좋은 콜라겐이 생성되며 피부를 탱탱하고 탄력 있게 유지할 수 있다.

강남 CU클린업피부과 송민규 원장은 "맑고 고운 피부를 위해 각질제거는 필수적이지만 너무 과도하게 제거할 경우 피부 보호기능이 떨어지고 피부손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며 "겨울동안 예민해져있던 피부에 무리하게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적당히 수분을 공급해주는 '밀크필'이 봄철 각질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밀크필'의 경우 성분의 안전성 입증은 물론 시술 직후에도 효과를 바로 볼 수 있으며 기존의 필링제와 달리 피부건조와 각질 벗김이 없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도 잘 맞아 수요층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여드름 흉터로 인해 색소 침착된 부분도 색소를 없애주고 피지나 블랙헤드도 함께 제거해서 깨끗하고 밝은 우윳빛 피부로 재생시켜주는 '밀크필'은 여드름, 화이트헤드, 블랙헤드는 물론 모공, 색소, 안티에이징에도 탁월한 효과를 준다. 또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시간이 짧음과 동시에 시술 후 바로 화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의 경우 점심시간 등 짧은 시간을 투자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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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CU클린업피부과 송민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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