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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전문점 1000만원 미만 소자본으로 가능 '정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3-20 14:35



경제불황으로 어려워졌던 외식 업계가 다시 경기를 회복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한국외식업경기지수(KRBI)가 지난해 4분기 63.84까지 떨어졌다가 2013년 올해 1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들어 2분기에는 73.48까지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시장의 성수기가 돌아오면서 수익률이 높고 쉬운 치킨전문점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주라면 누구든 소자본 창업에 관심이 있다. 치킨투고는 이같은 점에 주목, 1000만원 가량으로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창업자들이 관심을 갖을 만 하다. 치킨투고에 따르면 브랜드 런칭을 기념, 30호점까지 가맹비, 교육비를 면제해 주고 간판까지 지원하면서 예비 창업주들의 소자본치킨창업을 돕고 있다.

전국에서 3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닭강정 브랜드 '치킨투고'는 본사의 지원을 받을 경우 99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다.

치킨투고의 장점은 또 있다. 맛이다. 치킨투고는 모회사인 ㈜청정계를 통해 한수이북의 청정지역에서 직접 종계?사육?도계?가공된 육을 공급, 전 공정을 철저한 방역 및 위생프로그램 하에 생산하고 있어 위생과 육질에 대해 믿고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외식산업 전문기업 ㈜웅계의 두번째 치킨 브랜드로 치킨전문점 관련 노하우도 갖추고 있다. ㈜웅계는 청정계를 모회사로 치킨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치킨밥에 이어 치킨투고(www.cktogo.co.kr)를 런칭했다.

치킨밥이 젊은층을 겨냥한 브랜드라면 치킨투고는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에 달콤하고 매콤한 두 가지 강정소스로 즐길 수 있는 '닭강정'과 옛날 시장 닭의 맛을 내세워 소비층을 확대했다.

치킨투고는 또 두 마리 치킨에 만족하지 않고 트리플 세트를 출시, 다양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장재웅 ㈜웅계 대표는 "치킨투고는 청정계의 자회사로서 최고의 공급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며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메뉴와 신속한 리뉴얼에 힘써 창업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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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투고는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까지 직접 육계를 공급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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