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크리스토퍼 비아타파(27)라는 남성이 구글 검색창에 자기 이름을 입력했다가 지명 수배범으로 검색되자 스스로 경찰서를 찾았다고 영국매체 메트로가 전했다. 그는 검색결과 북부 캘리포니아 지명수배범 명단 웹사이트에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올라 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 남성은 지난해 8월 샌리앤드로 지역의 한 파티장에서 총기를 발사한 혐의로 지명 수배됐다. 당시 이로인한 사상자는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주었다는게 현지 경찰의 설명이다.
한편, 그는 지명수배범 명단 웹사이트에서 이미 체포된 인물로 분류됐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