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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브라질의 웅장한 곡선미를 TV 화면에 품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의 곡선을 불러오다'라는 주제의 촬영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르코바도 언덕 예수상부터 항공에서 바라본 웅장한 아마존강의 커브, 코파카바나 해변과 삼바축제의 유려한 곡선미 등을 담았다.
출연진을 포함한 촬영팀 300여명은 사전 준비기간 4개월, 이후 약 한 달의 현지 촬영일정을 소화하며 이번 광고를 완성했다. 수시로 바뀌는 기상변화에 맞춰 헬기를 띄우고, 초근접 촬영을 위한 특수렌즈를 사용하는 등 커브드 화면의 압도적인 몰입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곡면 화질의 생생한 몰입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국 주요 매장에 전시한 삼성 커브드 UHD TV로 이번 광고영상을 봤을 때, 곡면 화질의 압도적인 몰입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그대로의 브라질을 경험하며 6월 세계인의 축구축제에서 맛볼 환희와 감동을 미리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