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KBS2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촬영지인 태국의 방콕과 후아힌 지역 상품을 출시했다.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200㎞ 떨어져 있는 후아힌은 태국 왕의 여름별장이 있는 한적한 휴양지다. 푸켓, 파타야처럼 환락가가 없에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과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맛있는 씨푸드와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변은 후아힌의 또 다른 매력이다.
태국 여행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관광지로는 ▲작은 보트에 열대과일과 음식, 물건을 가득 싣고 팔고 있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영화 '왕과 나'의 주인공인 태국왕 라마 4세의 여름 별궁관광을 할 수 있는 라마4세 구름별장 ▲옛 풍경과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태국의 인사동인 플런완 관광 ▲야시장과 해변을 씨클로를 타고 돌아보는 색다른 코스 후아힌 씨클로 나이트 투어 등 기존 여행일정과 함께 '태양은 가득히' 촬영지역을 둘러 볼 수 있다.
한편, 모두투어는 최근 인기예능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에 제작지원 후, 따라잡기 상품을 출시하며 다소 주춤했던 남태평양지역 여행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배경지 북유럽상품 따라잡기, 동계올림픽 개최지 따라잡기, 꽃보다 스페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