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이 적고 흐릿한 눈썹 콤플렉스, 모발이식으로 해결가능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3-11 11:53


본격적인 취업시즌이 시작되는 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취업을 준비 중인 김 모씨(26)는 걱정거리가 생겼다. 그 동안 전공에 맞는 스펙을 착실히 준비를 잘 해왔기 때문에 서류전형은 큰 어려움을 없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그 이후 면접이 문제이다.

눈썹에 숱이 적고 흐릿해서 인지 평소 첫 인상에서 다소 소극적으로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기 때문이다. 여성들과 같이 문신이나 화장으로 커버를 할 수 있겠지만 쉽게 티가 날 수 있어 주변의 시선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이처럼 눈썹은 미용적으로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모제림 성형외과 한상보원장은 김모군과 같이 눈썹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남성이 많이 찾는 해결방법이 있다고 전한다. 그것은 바로 '눈썹 모발이식' 방법이다.

눈썹이식은 후두부 모낭을 눈썹으로 옮겨 심는 방식으로 비절개 모발이식 한 후의 생착 된 모발은 평생 동안 빠지지 않고 유지되는 반영구적인 방법이다.

모제림 성형외과 한상보 원장은 "눈썹은 얼굴의 인상에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인 만큼 개개인의 얼굴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하여 디자인 해야 한다"고 전한다.

긴 얼굴에는 눈썹을 일자형으로 길게 디자인하면 시선이 분산되어 얼굴이 짧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역삼각형 얼굴은 아치형으로 눈썹 산을 올리고 가늘고 길게 그리면 윗부분이 좁아 보인다. 또 둥근 얼굴은 눈썹 산을 올리되 길이는 짧게 그려야 하고 사각형 얼굴은 둥근 얼굴과 비슷하지만 눈썹의 형태는 부드럽게 하는 것이 어울린다.

또한 모제림 성형외과 한상보원장은 이식모 채취 시 기존 눈썹의 굵기와 성질을 확인한 후 비슷한 굵기와 성질을 선별하여 채취, 이식하여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눈썹이식수술 후에는 다음날부터 직장에 복귀할 수 있지만 중요한 미팅이나 약속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식한 부위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수술 후 2일째부터 얼굴 씻고 머리를 감을 수 있으며 머리카락을 이식한 것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길이를 정리해주어야 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모제림 성형외과 한상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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