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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가 위례신도시에 분양중인 '엠코타운 센트로엘'이 확장 시 다양한 '맞춤가구'와 '가전'을 제공해 화제다. 이사할 때 가장 부담이 되는 장롱은 물론 화장대, 자녀방 가구 등을 제공해 입주 시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파우더장의 경우 부부가 각각 이용할 수 있도록 2인용으로 꾸몄다. 여성용 파우더장은 화장품을 세워서 보관할 수 있도록 한 '파우더 화장품 수납장'은 물론 '팝업경'을 제공했다. 팝업경은 인출형 화장거울로 여성들이 별도의 손거울 없이도 꼼꼼한 화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울이다.
반면 남성용 파우더장은 독서는 물론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벨트나 넥타이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디바이딩 서랍장' 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주방에는 쌀냉장고, 전자렌지가 필요 없는 다목적 전기오븐 등 맞춤가전 제품도 제공된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하 3층, 지상 13~26층, 11개동, 총 673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95㎡ 161가구 △98㎡ 512가구다.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휴먼링(human Ring) 내에 입지한 것이 특징이다. 휴먼링은 차량 접근이 제한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높이 1.5∼6m로 쌓아 올린 녹지가 총 4.4km 길이로 위례신도시 중심부를 에워싸게 된다.
또 휴먼링 내에는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을 비롯해 지난 해 서울시가 발표한 위례~신사간 경전철 가운데 위례중앙역(계획)'과 신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트램(노면전차) 운행이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