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영업점 방문 없이 전화통화만으로 외국통화 환전과 해외송금이 가능한 'One stop 전화로 환전 및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용방법은 외환은행 고객센터 대표번호 '1544-3000' 번으로 전화를 걸어 'One stop 금융플라자' 직원을 요청하면 된다. 전화를 받은 전담직원이 고객이 요청한 환전 및 해외송금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해 준다.
환전 업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해외송금 업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이용 고객이 건별로 500달러(이하 USD 환산 기준) 이상 환전하면 해외여행자보험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One stop 전화로 해외송금 서비스'는 사전에 외환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 등록한 고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전화 한 통화로 상담부터 송금완료까지 One 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송금사유가 '증여성 송금'인 경우 하루에 1만 달러까지, '유학생 및 해외체재자 송금'인 경우 1회 10만 달러, 연간 20만 달러까지 가능하며, '외국인근로자 보수 송금'은 연간 5만 달러까지 보낼 수 있다.
외환은행 고객센터 One stop 금융플라자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여러 계층의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우선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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