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초고속인터넷 가입비교시 꼼꼼히 확인하여 사기피해 방지해야…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10 10:49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얼마 전 초고속인터넷 가입 점이라며 전화한통을 받았다.

인터넷가입시현금많이주는곳이라고 소개한 업체의 말을 믿고 초고속인터넷을 결합상품으로 가입 신청했다. 약정이 끝났고 위약금도 없으니 인터넷가입을 하라고 안내를 받았고 아무런 의심 없이 인터넷가입신청을 하고 전 통신사에 해지하려던 박모씨는 아직 약정이 9개월이나 남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위약금이 발생된다는 말에 인터넷설치 영업점으로 전화했으나 약정이 남았으면 당연히 위약금을 납부하시는 게 맞지 않냐며 되려 호통을 치는 업체의 돌변한 태도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와 같이 인터넷가입사기피해를 줄이려면 인터넷 신청 전 꼼꼼히 확인해보아야 할 내용들이 있다.

우선 첫 번째로 초고속인터넷가입신청을 하려는 곳이 정상적인 사업자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 해야 한다.

사업자등록번호와 통신판매신고번호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야 한다. 두 번째는 "인터넷가입현금많이주는곳" 등의 과대과장광고를 하는 곳인지 파악 해야 한다.

초고속인터넷가입현금이라는 문구로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사기업체가 난무하고 있다. 100만원의 혜택이라 광고하고 막상 상담을 받아보면 사은품금액이 틀려지는 업체들의 꼼수영업이 끊이질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하여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의 표시된 사은품금액대로 지급되는지 여부를 확인 해야 한다.

표시된 사은품을 그대로 지급하는 곳이라면 정직한 업체라 판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업체의 신뢰성 확인이다.

인터넷가입후기와 같은 다른 소비자들의 경험담을 확인할수 있는곳이면 인터넷가입신청의 안성맞춤이라 할수있겠다. 또한 포털사이트의 카페운영을 하는곳도 이용후기게시판을 통하여 다른소비자들의 초고속인터넷가입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온라인공식지정가입점인 인터넷프렌즈(http://www.inter79.co.kr/)관계자는 한 통신사만을 고집하는 영업점의 경우 장점만을 내세워 가입을 유치할 수 있으므로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올레 KT의 메이저3사 통신사상품을 한눈에 가입비교할수 있는 사이트로 확인 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한다.

인터넷프렌즈는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의 운영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 카페운영도 함께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 : 1644-0394.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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