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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신개념 워킹화 플라이워크 새로운 라인업 공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3-10 09:57


아웃도어 워킹화 플라이워크. 사진제공=K2

아웃도어 브랜드 K2(www.k2.co.kr 대표 정영훈)가 아웃도어 워킹화 플라이워크의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플라이워크는 지난 해 4월 런칭한 K2의 신개념 워킹화로, 출시 2주 만에 2만족의 판매고를 올려 출시 전 2주 동안의 신발 부분 매출 대비 340%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둘레길, 올레길은 물론 도심의 공원에도 걷기를 할 수 있는 좋은 환경들이 많이 조성되면서 도시와 아웃도어 환경에서 걷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워킹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도시와 아웃도어를 넘나들 수 있는 플라이워크와 같은 멀티형 워킹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K2의 플라이워크는 '옵티멀(Optomal)', '플렉스(Flex)', '라이트(Lite)' 세 가지 라인으로 세분화되어 출시된다.

옵티멀 라인은 '최적의', '최상의'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한 라인으로 도시와 아웃도어 중 아웃도어 활동이 좀 더 많은 헤비 워커(Heavy Walker)를 위한 워킹화 라인이다. 방수기능의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하며, 발 전체를 잡아주는 스마트 핏(Smart Fit), 뒤틀림 방지를 막아주는 아치 생크(Arch-Sank), 발 측면의 안정성과 신발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러버 스크린(Rubber Screen), 빛을 반사시키는 재귀반사 기능을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플렉스 라인은 '유연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flexible의 의미를 반영하여 발에 착 달라붙는 착화감에 중점을 둔 라인이다. 흙, 아스팔트, 전은노면에서 유연하게 접지할 수 있는 워킹화로 아웃도어와 도시 활동을 비등하게 즐기는 액티브 워커(Active Walker)를 위한 라인이다. 발 뒤꿈치 아래와 아치에는 사출을 적용하여 발 뒤틀림을 제어하면서도 발 앞부분에 플렉스 존(Flex Zone)을 설계하여 유연성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발 뒤꿈치의 쿠셔닝을 극대화하는 트램볼린 구조를 적용하고 스트레치성이 있으면서도 내구성 좋은 소재 사용하여 발에 착 달라붙도록 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라이트 라인은 가볍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날아갈 듯이 가벼운 워킹화 라인으로 도시와 아웃도어 중 도시에서의 활동이 더 많은 시티 워커(City Walker)를 위한 라인이다. 200g대의 무게로 날아갈 듯이 가벼우며, 투톤 샌드위치 메쉬를 적용한 벤틸레이션 시스템(Ventilation System)을 적용하여 통기성을 향상시킨 것이 큰 특징이다.

K2 김나라 신발 기획팀장은 "이번 시즌 총 23개의 플라이워크 제품들을 출시하며, 캠핑용 플라이워크, 주니어용 플라이워크도 출시할 예정이다. 세분화된 제품 라인 및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된 플라이워크 시리즈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목적과 상황에 맞는 워킹화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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