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스포츠브랜드 미즈노 전속모델 발탁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3-06 18:08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가 힙합그룹 리쌍의 개리를 모델로 발탁했다.
사진제공=한국미즈노

한국미즈노(대표 김창범 www.mizuno.co.kr)가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를 미즈노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한국미즈노 측은 6일 "음악과 예능프로를 통해 폭 넓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을 뿐 아니라 복싱, 합기도 등도 프로급 스포츠맨인 개리가 미즈노 스포츠의 전문성과 패션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광고촬영을 마친 개리는 이틀 연속으로 진행된 힘든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축구, 야구, 배드민턴, 러닝의 4가지 종목의 스포츠 동작을 단기간에 마스터 하며 특유의 유쾌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광고 제작진은 '운동 마니아답게 어려운 동작까지 대역 없이 직접 완벽하게 해냈으며 광고를 위해 체중감량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해 프로다운 모습에 감격했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8일 방송될 미즈노 광고에선 신뢰도 높은 브랜드의 제품과 함께 개리의 숨겨놓은 운동실력과, 남성적이고 강인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미즈노 CF의 BGM 또한 개리가 참여해 직접 랩까지 불러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즈노는 1906년 설립된 후 106년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지닌 글로벌 브랜드. 최근 폐막한 2014소치동계올림픽의 오피셜 서플라이어로 잘 알려져 있다. '최고의 스포츠 제품과 프로모션을 통한 사회공헌'을 이념으로 러닝, 야구, 축구, 육상, 라켓스포츠,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영역뿐만 아니라 운동화, 스포츠 의류 장비 등의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스포츠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