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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수입차 첫 디젤 MPV 그랜드C4 피카소 사전 예약 판매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03-04 12:48


시트로엥의 국내 수입차 시장 첫 디젤 MPV(Multi Purpose Vehicle·다목적 미니밴)모델인 그랜드C4 피카소가 사전 예약 판매된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오는 25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그랜드 C4 피카소의 사전 예약은 시트로엥 전국 전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출시 하루 전인 24일까지 계약하는 고객들에게는 구입 차량의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를 평생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트로엥 홈페이지(www.citroen-kr.com) 혹은 전국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탁월한 연비(26.2km/ℓ 유럽기준)와 강력한 주행성능(최대출력 150마력)은 물론 차량 탑승자를 고려한 인테리어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장점을 고루 갖췄다. 특히, 출시 8개월 만에 유럽 누적 판매 7만 5000대를 넘어섰으며, 영국 BBC탑기어 및 독일의 빌트암존탁과 아우토빌트 등 유럽의 다수 매체에서 올해의 패밀리카/MPV차량에 선정되는 등 전문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시장 첫 7인승 디젤 MPV 차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최근 국내 시장에 불고 있는 MPV 바람에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 예정이며,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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