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글로벌 경쟁력 갖춘 언어 언어문화국제학교가 뜬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3-03 11:05



삼성그룹은 중국어 실력자에게 취업 시험 가산점 5점을 부여 하는 등 그동안 각 기업은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취업 제도를 선보여 왔다.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글로벌 인재발굴에 대한 노력이 거듭되는 가운데, 중국 중국 랴오닝대학교 입학 대행처인 언어문화국제학교가 보다 합리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유학 시스템을 개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랴오닝대학교는 1학년 입학부터 가디언(현지 교수의 멘토)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을 관리하며 수업은 1학년 입학을 하고 한국의 언어문화국제학교에서 어학, 교양 등을 이수해 2학년부터 중국 본교에서 공부하는 방식이다. 언어문화국제학교에서의 수업은 랴오닝 대학의 교수진이 내한하여 직접 원어민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2학년부터 4학년까지는 랴오닝 대학에서 공부, 총 4년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한다.

2200여 개의 중국의 대학 중에서 2014년 83위를 차지한 랴오닝 대학은 중국에서도 상위 3.77% 안에 드는 명문 중의 명문. 국내 유일이자 국내 최초로 학점 인증제를 도입하여 1학년은 한국에서 학점을 인증 받고 중국으로 유학 3년 공부 후 졸업을 하게 되어 보다 합리적으로 중국 유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1학기 등록금과 기숙사비가 350만원으로 저렴, 유학비에 대한 부담도 대폭 줄였다.

무엇보다 랴오닝 대학의 유학 시스템의 정점은 가디언 제도라고 할 수 있다. 현지에서 학생들이 탈선, 부적응 없이 안전하게 졸업할 수 있도록 현지 교수의 멘토링 제도인 가디언 제도를 도입,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유학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랴오닝대학에는 세계 50여개국에서 1천여 명의 유학생이 모여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마지막으로 랴오닝 대학이 위치해 있는 중국 선양은 롯데그룹 등 현지 진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총 3천 여 개로 유학생들이 수월하게 취업을 할 수 있는 구조를 이루고 있어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랴오닝대학교 입학 관련 자세한 자료 및 상담문의는 전화 또는 언어문화국제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안내문, 관련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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