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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대란' 또 터졌다
이는 KT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 12만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을 각 3만원에 판매한다는 뜻으로,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60만~70만 원대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른 게시판에는 "KT 번호이동 아이폰5S 3만원, 갤럭시S4 12만원, 77 부유 가유 유유"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는 이동통신사 3사가 영업정지 전 막대한 보조금을 일시적으로 풀면서 '123대란'-'211대란'에 이은 '226대란'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동통신 3사는 과도한 보조금 때문에 방통위로 부터 3월 첫 주 부터 최소 45일, 최장 3개월 14일 동안 영업정지를 당한 바 있다.
'226대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26대란' 나도 좀 핸드폰 바꿔보자", "'226대란', 핸드폰은 제값주면 바보", "'226대란', 아 저런 뜻이었구나", "'226대란', 방통위 단속해도 속수무책", "'226대란', 어디 게시판에 가야 볼 수 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