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과 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5일 오후 1시, 명지병원 신관 4층 회의실에서 '2014 의료지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과 고양소방서 임국빈 서장 및 양 기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김세철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소방서는 물론 경기도내 34개 전 소방서를 연계하는 지역기반 의료지도체계 구축에 참여하게 됐다"며 "사업을 총괄하는 경기도 소방본부 및 고양소방서와의 긴밀한 연계 아래 시스템 구축과 구급대원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지역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5층 규모 총 3,997㎡의 면적에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술실과 중환자실 등이 포함된 응급의료센터 전담 건물 개소를 앞두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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