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베스트코 "외식업자 경영고민 해결해줍니다"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2-25 17:32


대상베스트코의 외식업 컨설턴트 류현석 과장이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 호평동의 '엄마 편한 밥카페'를 방문해 사장 송지숙씨에게 1대1 무료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상베스트코



'외식업 경영 고충 해결해드립니다.'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가 경영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전국 외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1대1 경영컨설팅' 1차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1차 접수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14일간 실시되며 개인사업자로서 식당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베스트코는 심도있는 컨설팅을 위해 접수 기간 내 선착순 20개 외식업소를 상반기에 우선 선발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식업 10년 경력의 대상베스트코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를 개별 방문, 점검한 뒤 개선 방안을 무료로 제공한다.

컨설팅 범위는 상권분석, 메뉴, 식자재 수급 요령, 마케팅, 고객 응대, 직원 관리 등 외식업 경영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

'외식업 1대1 경영컨설팅'은 대상베스트코가 외식업 전문 식자재 유통 기업의 특장점을 살려 2012년 6월부터 꾸준히 실시해 지금까지 총 44차례 전개해온 동반 성장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는 베스트코 영업점 고객 위주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부터 전국 모든 자영업 식당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그동안 컨설팅 종료 한 달 후의 경영성과를 측정한 결과 업소 매출액이 평균 18.6% 오르는 성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나는 등 효과가 쏠쏠하다.

대상베스트코의 김순겸 사업본부장은 "외식업 자영업자, 특히 영세한 골목식당은 일상에 쫓겨 경쟁력 강화에 신경쓰지 못한 채 프랜차이즈나 기업형 급식업체와의 경쟁에 노출되고 있다"며 "지역마다 음식점마다 경영 고민이 다른 만큼 1대1 현장 컨설팅이 적합하다. 보다 많은 음식점들의 경영 고민을 덜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청정원'으로 유명한 대상(주)의 계열사인 대상베스트코는 개인형 외식업체의 성공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외식업 전문 식자재 유통 기업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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