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50만 번째 엘리베이터가 명지병원이 신축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설치돼, 승강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50만대 기념판' 부착과 함께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엘리베이터 내부에 '500,000'이라는 승강기 번호판과 함께 '승강기 보유 대수 50만 번째 승강기'라는 표시판도 부착됐다.
김세철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소를 앞두고 있는 본원 권역응급센터에 50만 번째 승강기가 설치돼 뜻 깊고 영광스럽다"며 "안전문화가 중요한 의료기관인만큼 환자 안전에 한결 더 이바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설치로 50만대를 보유하게 된 우리나라는 세계 8위의 승강기 설치 강국으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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