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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끌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론칭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2-21 11:19


유니클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14 S/S 컬렉션으로 프랑스 톱 모델 출신의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와 공동 작업한 새로운 라인을 선보인다.

샤넬, 로레알 등 프랑스 대표 브랜드의 모델을 비롯해 디자이너, 저널리스트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시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꼽히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는 이번 유니클로 2014 S/S 컬렉션의 콜라보레이션 디렉터로 합류해, 그녀의 스타일과 아름다움을 담은 컬렉션을 전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여성의 아름다움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 디자인했으며 소매의 길이, 네크라인, 피팅 등 옷의 밸런스를 살리는 제품의 모든 디테일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아우터, 셔츠, 니트, 드레스를 비롯한 기본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70여 개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쁘띠 파리지엔(Petit Parisienne)', '블루, 블랑, 파리지엔(Blue, Blanc, Parisienne)', '노트 파리지엔(Note Parisienne)', '수플 드 파리지엔(Souffle de Parisienne)' 등 4가지 라인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프랑스 패션을 섬세하게 선보인다.

프랑스 전통 의복에서 착안한 '쁘띠 파리지엔' 라인은 자연스러운 워싱 면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유행을 타지 않는 실루엣과 둥근 칼라, 소매 안쪽은 꽃무늬 등의 디테일이 특징이다. '블루, 블랑, 파리지엔' 라인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파랑, 하양, 빨강에서 영감을 받은 라인으로 폴로셔츠, 옥스포드, 셔츠, 치노 팬츠, 진 등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을 프렌치 시크룩으로 재탄생시켰다.

프렌치 시크의 상징인 검은색을 모티브로 제작한 '노트 파리지엔' 라인은 여성의 바디라인을 살린 드레이프 드레스, 시스루 니트, 쉬폰 블라우스 등으로 구성돼 진정한 파리지엔 룩을 선사한다. '수플 드 파리지엔' 라인은 여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실루엣, 부드러운 감촉, 땀 흡수 소재가 특징인 운동복 라인이다.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3월 중순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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