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14일 오전 국채 3년물의 거래가 2시간 가량 중단됐다. 전산문제로 추정되는 장애 때문이다.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14일 오전 9시 18분 24초부터 국채 3년물 매매체결에 장애가 발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장애 원인은 주문 프로세스 장애로 신규 주문접수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제가 생긴 상품은 국채 3년물 현물 한 종목이며, 여타 종목에서는 주문접수 및 체결에 문제가 없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