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이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열전에 돌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연아 선수(피겨 스케이팅)가 53.3%로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 선수는 피겨여왕의 명성답게 모든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특히 여성(59.7%)의 지지가 남성(46.3%)보다 높았다.
이승훈 선수(스피드 스케이팅), 모태범 선수(스피드 스케이팅)이 각각 8.1%, 3.9%로 그 뒤를 이었으며, 우리나라가 강세를 보이는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