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신학기 아동용 가방 2종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06 13:03


유통업계에서 신학기를 겨냥한 아동용 책가방 판촉 경쟁이 어느 때 보다 치열하다. '황금돼지의 해'로 출산붐이 일었던 2007년에 태어난 아동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이들을 위한 학용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 이에 전통적으로 아동용 책가방을 선보이던 패션, 스포츠 브랜드는 물론 최근 아동복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아동용 가방을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신학기를 앞두고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을 겸비한 아동용 가방 2종을 출시했다.

아이더 '티보' 백팩은 심플하고 세련된 스퀘어 스타일에 아이들이 선호하는 발랄한 컬러를 적용한 신학기용 가방이다. 가방 전면에 큼직한 포켓을 적용해 학용품 분리와 보관이 편리하며 측면에 별도의 수납 공간을 추가해 수납성을 강화했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했으며 어깨 끈과 등받이 부분에 통풍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사각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가방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아 깔끔하며 테두리 부분을 곡선으로 처리해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성별에 따라 취향이 다른 아동들의 특성에 따라 남아, 여아가 선호하는 색상으로 각각 출시했다. 색상은 네이비, 핑크 2가지며 가격은 7만 5000원.

아이더 '티보' 보조백은 백팩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출시해 소지품의 양에 따라 세트로 활용하거나 단독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가방의 소지품이 많을 때 보조 책가방이나 신발 주머니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갖가지 준비물이 많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준비물 가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색상은 네이비, 핑크 2가지며 가격은 3만 5000원.

아이더 '엠버2' 아동용 가방은 메인 지퍼가 성인용 가방보다 깊게 파여 있어 아동들이 소지품을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 아웃포켓을 추가해 수납성을 높였으며 어깨 끈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땀이 차지 않는다. 아웃포켓에 기하학적인 패턴 프린트를 적용해 디자인 포인트로 강조했으며 가방을 작게 축소한 미니어처를 장식해 아동 가방만의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했다. 색상은 네이비, 오렌지 2가지며 가격은 5만 3000원.

아이더 김세준 용품기획팀장은 "이번 출시된 아이더 아동용 가방은 기능성은 물론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해 등하교시 책가방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캠핑, 외출용 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어떤 스타일의 의류와 매치해도 잘 어울려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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