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기름에 튀기기는 치킨시대는 지났다. 숯불에 굽는 닭도 인기가 한 물 지나가면서 최근엔 화덕에 구운 닭이 사랑을 받고 있다.
화덕에 꾸운 닭은 조리기구뿐 아니라 메뉴에 있어서도 프리미엄 시도를 선보인다. 닭고기와 보쌈을 접목시킨 '보쌈치킨', 쫄깃한 통 문어와 부드럽고 고소한 닭다리 살을 이용한 문어치킨 등 끊임 없는 신메뉴 개발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킨다.
화덕에 꾸운 닭 이휘열 대표는 "이미 치킨 창업은 경쟁 과열로 특화된 상품 없이는 경쟁력도 없다. 화덕에 꾸운 닭은 소자본 치킨 창업을 기본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화덕에 꾸운 닭은 '3無'정책으로 유명한 치킨 프랜차이즈다. 신규 치킨창업자들에게 부담되었던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를 받지 않고 있다. 현재 투자대비 높은 수익성이 알려지면서 최근 전국에 10개매장을 개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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